alevisionco, 출처 Unsplash 책 <노동의 상실>을 읽고 노동과 관련된 책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부터 끌렸습니다. 그리고 무슨 내용이 펼쳐질 지 예상이 되지만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.

이 책의 원래 제목은 Lost in work: Escaping Capitalism으로 직역을 하면 노동에서 길을 잃다, 자본주의 탈출하기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노동을 다루는 책 답게 처음에는 노동의 역사를 훑으면서 책을 시작합니다.

마르크스 경제학을 살펴보면 노동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가 된 배경을 알 수 있는데요. 이것은 대량 생산을 위한 자본의 축적은 물론이고 이로 인하여 생산 수단의 박탈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

조금 더 쉽게 표현을 해 보자면 노동자가 생산자가 되어서 최종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던 과거와는 달리 필요한 전체의 공정에서 극히 일부를 담당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. 이 책의 45페이지를 보면 오...